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주 특별한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입니다! 삼성전자 마린 봉사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삼성 디지털시티 스킨스쿠버 동호회 ‘V.M. G&B(Voluntainment Marine Girl & Boys)’가 장애인 스킨스쿠버 체험 봉사활동을 주최한 것인데요. V.M. G&B 팀과 장애인 참가자가 함께 스킨스쿠버를 즐겼던 그 시원한 현장을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바다가 아닌 수영장에서 즐기는 스킨스쿠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스킨스쿠버 동호회 V.M. G&B와 함께해요!

 

 

수원 월드컵 스포츠센터에는 스킨스쿠버 체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깊은 잠수 풀과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7월의 어느 오후, 이곳 잠수 풀에서 V.M. G&B 팀이 주최한 장애인 스킨스쿠버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체험은 이종덕 강사님과 V.M. G&B 팀의 보조로 이루어졌는데요. 일상적으로 즐기기엔 조금 낯선 레포츠인 스킨스쿠버를 바다 한가운데가 아닌 수영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마린 봉사팀원들은 스킨스쿠버 체험 다이빙에 앞서 장비를 챙겼습니다. 산소통 공기 잔량 체크 이외에도 여러 장비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스킨스쿠버는 물 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안전 수칙을 지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다음으로는 스킨스쿠버 수트를 입고 장비를 착용했습니다. 수트에 신축성이 없다 보니 물 밖에서는 착용하기가 어려운데요. 물속에 수트를 띄워놓고 입으면 훨씬 수월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V.M. G&B 동호회원들은 스킨스쿠버를 처음 접하는 장애인 참가자들이 수트와 장비를 제대로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체험에 앞서 장비를 갖춰 입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물속에 적응하는 것도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른 도구나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이 물에 몸을 맡겨야 하기에 몸도 마음도 낯설고 불편하기 때문인데요. V.M. G&B 동호회원들은 참가자들과 수다를 떨고 간혹 농담도 던지며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려 노력했습니다.

 

 

V.M. G&B와 함께 물속에서 자유롭고 부드럽게 헤엄쳐요!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당부하면서 모든 준비가 끝이 났습니다. 참가자들은 조심스럽게 물에 들어가 강사님에게 배운 대로 물속에서 호흡을 하고 천천히 몸을 움직여봅니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 몇 번 연습한 뒤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갔는데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참가자 한 명당 두세 명의 V.M. G&B 동호회원들이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손과 발이 되어 주었습니다.

 

 

처음에 장비를 준비할 때만 해도 어색하고 낯선 기색이 역력했던 참가자들은 어느새 물 속에서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표정이 무척 밝아졌는데요. 물 속에서는 움직임이 자유로워 심리적으로도 안정되고 자신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종덕 강사님이 설명해주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을 즐기던 한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조현석 (왼쪽) / 무궁화 전자 휠체어 농구단

지난 2010년 장애인 체육대회 지도사 강사로 참여했을 당시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번 스킨스쿠버 체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도 이곳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다이빙 체험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물속에 있으면 물 밖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즐겁고 신이 납니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이런 활동이 있을 때마다 더 자주 참여하고 싶어요.”

 

 

이종덕 강사(앞줄 오른쪽) / V.M. G&B (Voluntainment Marine Girl & Boys)

“저희는 삼성전자 마린 봉사팀에 참여하고 있는 V.M. G&B(Voluntainment Marine Girl & Boys) 스킨스쿠버 동호회입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전체 회원은 28명입니다. 올해 초에 결성되어 규모는 작지만, 그 어떤 모임보다 동호회원들의 열정이 뜨겁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무거운 스킨스쿠버 장비를 함께 나르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서로 힘을 모으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체험을 진행했는데요. 물속에서는 조금 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특히, 스킨스쿠버는 짧은 시간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스포츠인데요.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지만, 다이빙 체험을 끝낸 후 뭔가 이뤄냈다는 표정으로 재미있다고 말해줄 때 가장 보람 있는 것 같아요. 장애인분들도 취미활동으로 스킨스쿠버를 즐기고 나아가 동호회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어느새 약속된 시간이 다 되어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이날의 체험을 마무리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V.M. G&B 동호회원들과 참가자들 모두에게 무척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V.M. G&B(Voluntainment Marine Girl & Boys)가 더 많은 이들에게 스킨스쿠버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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