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디어도어 루빈-


연일 최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요즘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 하는 분들 있으시죠? 듣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는 말, 바로 ‘나눔’ 입니다. ‘나눔’은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나눔’은 세상을 조금씩 따뜻하게 만드는 힘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료, 이웃, 친구 등 ‘보통 사람’인 경우가 많은데요.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 만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삼행시(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수원시) 블로그에서는 서로 돕고, 나누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우리 이웃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2013년 12월 지역 소외 아동을 위한 블루 산타 원정대에 참가한 삼성전자 수원 사회봉사단. 왼쪽부터 전미리 대리, 세 번째 박지혜 사원, 김석은 부장, 이수경 차장]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의 나눔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 수원 사회봉사단’을 찾아가보았는데요.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하며, 더욱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나눔’이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Q. ‘삼성전자 수원 사회봉사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석은 부장: 저희 수원사회봉사단은 삼성 디지털시티의 사회공헌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삼성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원 디지털시티 임직원 3만 3천명이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어떻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죠.



Q.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전미리 대리: 아무래도 가장 보람된 순간은 수혜자나 도움을 드렸던 분들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셨을 때나 참여한 임직원 봉사자들이 보람을 느낀다고 얘기해 줄 때가 아닌가 싶어요.

삼성수원꿈쟁이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악기를 전혀 다룰 줄 모르던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구성을 해서 발표회도 하고 음악, 운동에 관심 있었던 아이들은 체육도 배우고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과학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었어요. 처음엔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 성격도 밝아지고, 재능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았을 땐 정말 뿌듯하죠. 아이들에게서 고맙다는 손 편지를 받을 때 가장 와 닿았던 것 같아요.

 

 

김병호 과장: 저는 ‘삼성 애니컴’이라고 하는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시각장애인 7,500명이 가입해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1년에 한 번씩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시각장애인이 모여서 컴퓨터 경진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저희 교육을 통해서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입상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대회라기 보다는 1년 내내 온라인으로만 강의 듣다가 한번 만나서 담당자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서 같이 모르는 것도 물어보는 등 만남의 장이라는 의미가 더 큰데요. 임직원과 가족도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운다고 할 때 도움을 주고 받는 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느꼈으면 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이수경 차장: 사실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많이 성장을 이루었다고 하지만 조금만 둘러보면 관심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많습니다. 자기 일만 열심히 하다 보면 주변 사람과의 ‘나눔’에 대해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렇게 지역사회와 서로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면 직원들이 오히려 누군가를 도와주기보다는 본인들이 도움을 받는다는 얘기를 많이 해요.

봉사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준다기 보다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니까, 그걸 통해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또 울적한 마음도 오히려 나눔을 통해 변화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미리 대리: 가끔 어려운 봉사에 참여하며 힘들어하는 경우는 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끝나고 나면 더 보람 있어합니다. 사실 마음이 중요한 건데 처음 시작이 어렵거든요. 하고 나면 실천이 어렵지 않다는 걸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박지혜 사원: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 봉사자의 경우에도 한번 참여해 본 사람들이 다음에 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이 주변 동료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서 다음에 같이 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Q.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박지혜 사원: 요즘은 핸즈온 프로그램이 임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사실 직장인들이 바쁘다 보니 봉사활동을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힘든데 짧은 시간이지만 ‘자원봉사가 기쁜 일이구나, 보람 된 일이구나’ 느낄 수 있도록 짧은 시간에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핸즈온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손수 화분을 만든다거나,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편지를 쓴다던가 하는 프로그램들이 핸즈온에 포함되는데요. 작년에는 디지털시티 임직원 3천여명이 참여를 했습니다.

 


Q. 2014년도에 중점을 두고 기획하고 있는 활동은 어떤 부분인가?



이수경 차장: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부분이나 해야 할 부분을 다 찾아서 많이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에 앞서 지금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역량을 사회를 위해 쓸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계획하는데요,

우리가 가진 역량이 뭘까 고민해보았더니 우리가 가진 역량은 인재와 기술이 아닐까 싶어요. 올 한 해 동안에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단 활동을 많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김병호 과장: 우리가 속한 사회의 인재양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많이 확대할 예정이고요. 그 맥락으로 작년에 ‘드림락서’라는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을 했는데, 올해는 그런 부분들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수원 사회봉사단에게 ‘나눔’이란?

 


김병호 과장: 나눔이란 ‘정성’이다.

자신의 시간이나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눌 수도 있으려면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정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수경 차장: 나눔이란 ‘세상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봉사자들끼리도 만날 수 있고, 기업과 사회와의 만남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도움을 받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들과 임직원들과의 만남. 이러한 만남을 통해서 자신을 비우고 스스로를 채워가는 과정이 나눔이 아닐까 싶어요.

박지혜 사원: 나눔이란 ‘사랑’이다.

지역사회나 아동, 노인, 그 외 다른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사랑을 드리는 것이 나눔 아닐까요? 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저희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랑을 전파하고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참 나눔’인 것 같습니다.

전미리 대리: 나눔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일이나 개인적인 일들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함께 나눌 수 있어요. 그리고 봉사활동은 수혜를 받는 분들도 받으란 법만은 없습니다. 그분들도 나눔의 의미를 알기에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갑니다. 어떠한 고정관념이나 제약 없이 누구나 할 수 있고 주고받아야 하는 것이 더불어 사는 삶인 것 같아요.

 

오늘 만나본 삼성전자 수원 사회봉사단 분들의 행복한 웃음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업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나눔에 늘 앞장서고 있는 수원 사회봉사단을 통해 2014년은 더욱 따뜻한 삼.행.시(삼성전자와 함께 행복한 수원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 칭찬 릴레이 주자는 삼성전자 수원 사회봉사단 이수경 차장의 추천으로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서지수 팀장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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