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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수원 문화행사 추천! 도시를 물들인 <수원발레축제>현장 속으로

2018.09.03 20:47

 

한 마리 백조처럼 날아오르는 무용수의 우아한 몸짓이 인상적인 예술, 발레. 음악에 맞춰 아름답게 그려내는 극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발레를 접하기 쉽지 않다 보니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발레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수원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수원발레축제>인데요. 다양한 발레 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배워보는 체험교실까지 운영하는 수원발레축제! 자세히 구경해볼까요?

 

 

■ 발레는 어렵지 않아요! <수원발레축제>에서 함께 즐기는 무대

 

  

수원발레축제는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습니다. 해마다 수준 높고 개성 넘치는 발레 공연을 선보여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으며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는데요. 축제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공연 준비로 분주한 예술인들과 많은 관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축제의 분위기에 들떠 한껏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었죠.

 

  

수원발레축제에서는 프로 발레단뿐 아니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공연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자유 참가 성인부의 공연이 한창이었는데요. 열정 넘치는 9팀의 무대가 축제를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특히, 저는 자유참가 성인부의 피날레 공연인 아다지오발레단의 공연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 발레 동호회인 아다지오는 수원발레축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합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삼성 디지털시티 아다지오 회원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는데요. 동호회 이하나 회장은 수원발레축제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발레 문화를 친밀하게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점이 뿌듯하다며, 계속해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죠. 발레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보여준 이들의 모습이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 다양한 행사와 함께하는 <수원발레축제>의 현장!

 

  

수원발레축제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 재미있게 감상한 토슈즈 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국내외 무용수들이 직접 사용한 토슈즈를 사인 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훌륭한 무용수들의 노력의 결실인 토슈즈가 진열된 모습이 정말 근사했죠. 전시되었던 토슈즈는 축제가 끝난 후 수원SK아트리움 로비로 옮긴다고 하니, 이후에 관람을 원하신다면 직접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축제 부지 뒤쪽에는 ‘움직이는 발레 조각전’이라는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무용수들이 각 시대별 발레복을 입은 후, 관객들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며 사진도 찍는 행사인데요. 저는 시간대를 맞추지 못해 아쉽게 관람하지 못했지만 발레축제에 참가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사전 정보를 확인 후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발레체험교실, 횡단보도 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야외 노천극장에서 메인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모든 공연 하나하나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개성을 뽐냈는데요. 특히 김옥련 발레단의 ‘분홍신 그 男子 2030’은 기타, 바이올린, 아코디언, 피아노 연주와 성악이 발레와 합쳐져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고전적인 발레 공연도 매력적이지만,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다채롭게 펼쳐지는 발레는 새로우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원발레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수준 높은 야외공연을 편안한 장소에서 관ㄴ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많은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이렇듯 문화행사로서 만나는 발레는 어렵고 생소하기보다는 친근하면서도 재미있는 인상을 주어 관람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의 도시 수원에서 개최된 문화행사, 2018 수원발레축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발레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들의 노력과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던 현장이었습니다. 축제에 다녀오고 나니, 발레는 더 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느껴졌는데요. 내년의 수원발레축제는 수원국제발레축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질 내년의 축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원 제1야외음악당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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